[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랜덤 레거시가 사람들마다 다른 챌린지라는 큰 특징이 있는데 이번 글부터 저만의 챌린지를 즐기는 방식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DLC 중 2017년 1월(랜덤 레거시 원문 최종수정시점)까지 발매된 것이 딱 10개더군요.

그래서 한 세대당 DLC를 하나씩 오픈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시끌벅적 도시 생활..은 이미 샌미슈노 기본 심 중 하나인 월쉬 달링이 글에 등장한 터라 뺄 수 없고, 뱀파이어 게임팩을 비활성화시켜가며 2세대의 오픈 DLC를 '모두 함께 놀아요'로 정했습니다. ^^

왠지.. 어떤 DLC를 활성화시켰는가가 이 글의 스포일러 같네요.

<2세대 : Alvetta Vela>
A(결혼상태, 1~25) : 17. Mixed Couple(혼합커플)
B(자녀수, 1~10) : 8. 3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 1~18) : 2. Freelance Author(프리랜서 작가)
D(보조자 직업, 1~10) : 8.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 1~18) : 6. Treasure Hunter(보물 사냥꾼)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9. Half-Siblings(배다른 형제)

 

알베타는 축복받은 세대에 속합니다. 첫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재산을 몽땅 털어와서 고생도 덜했고, 선택한 직업이 별거 안 해도 돈을 많이 버는 프리랜서 작가이며, 세대목표인 '새로운 풍경'으로 이사하면서 부지특성을 랜덤으로 골랐는데 child's play(똑똑한 아이들)가 나와서 아기들도 잘 클테구요. 얼마나 편합니까.

그래서 그런가 살이 많이 찐 것이 고민인 알베타. 엄마가 왜 그리 운동에 집착했는지 알게 되네요.

일단, 가장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법, 런닝머신 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뭔가 재미가 없네요.

왠지 흥이 넘치게 몸을 움직이려면 조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이라면 육아의 시름을 잠시 잊고(..) 열심히 춤을 출 수 있습니다. 한국말로 '어린이 집'할 때는 몰랐는데 주말 01시에 Daycare라니..

그리고 춤을 추다가 친구도 생겼습니다. 하스 마이키..라고 글쓰기에 관심있는 친구였습니다.

친구를 사귀었으니 그 집에 방문도 했구요..

같이 문학의 세계에 대하여 깊은 탐구를 나눕니다. 어깨에 손 얹은 것 같기도..

공략대상에 대한 정보 수집 마이키의 룸메이트인 울리크도 만나서 이야기해봤구요. 그런데 이 친구는 들어있는 클럽도 뭔가 이상하고.. 어째 뭔가 사악해보입니다. 나중에 보니 마이키의 클럽은 이름이 아방가르드..

친해지니까 클럽 권유도 하네요.

이렇게 알베타가 친구를 사귀는 사이, 육아는 누군가 해줘야 했죠.

알베타가.. 가오가 없지 돈이 없ㄴ.. (뭔가 바뀐 것 같군요.) 육아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8시간 머물면 베이비시터로 140쯤 나가던가 하던데.. 그 정도는 푼돈이죠.

돈 많으니, 기왕 베이비시터 방문할 때 쉬시지 말라고(..) 딸 하나 입양.

그래도 이번에는 자녀가 셋이라도 서로 텀이 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네요. 다만, 몇주째 한명의 유아/어린이가 항상 있네요. 몇주 전에도 아기가 침대 밑의 몬스터를 잡아달랬는데 아직도 몬스터 잡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플레이라면 무척 유용했을.. 작가 야망 달성이네요.

작가 야망을 달성하면, '인생의 책'을 쓸 수 있고- 죽은 심을 부활시키거나- 유령을 바로 호출하는 무시무시한 짓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제가 죽은 심을 살릴 것도 아니고, 유령으로 8명 채울 것도 아니고.. '아.. 그렇구나'할 뿐입니다.

야망을 달성했으니 새로운 야망으로 옮겼는데, '엄청난 갑부'로 옮기고 보니- 그렇게 돈 많이 번 듯한 알베타가 아직도 고작 13만밖에 못 벌었더군요. 아직 청년이니 야망 달성이야 되겠지만- 20만 버는 게 쉽지 않네요.

 

갑자기 문학 및 예술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공원에서 책을 읽거나 쓰고, 그림을 그리거나 보는 가족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챌린지 규칙상- 가족 클럽 가능하고, 일상적인 행동 아니면 되고, 집에서 하지 않는 거면 상관없습니다.)

갑자기 그렇게, 공원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공원에서 스케치패드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저~위에 깨알같이 책보고 있는 코르빈. (챌린지 규칙상 모든 클럽원이 해당 활동할 때만 모임이 가능한데, 코블린은 초등학생이라 그림을 못 그리니 책이라도 읽어야죠.)

클럽이 처음이라 몰랐는데, 클럽중독이 있는가 봅니다. 클럽을 하지 않으면 지루해하네요. (클럽활동이 공원에서 책보기인데,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가시가 돋히나..)

그건 그렇고..

결론 : 여전히 살 안 빠짐. 다이어트는 다음 생에 해야겠네요.

 

차회 예고까지는 아닌데..

어느덧 (엄마의 유령에게 축하받으며) 알베타는 청년에서 성인이 되었고, (여태까지 이야기는 모두 청년기였습니다.)

맏아들인 코르빈은 쑥쑥 커서 A등급 초등학생은 기본이요, 창의력 인재로 잘 크고 있습니다.

어느덧 세번째 세대를 준비할 때가 다가오네요. 청소년는 공식적으로는 이전세대이지만- 앞에서 세대목표를 다 이룬 상태라서 사실상 3세대 준비기간이죠.

이쯤에서 공개하는 3세대 목표~

<3세대 : Korbin Vela>
A(결혼상태, 1~25) : 21. Couple w/ Help(커플과 도우미)
B(자녀수, 1~10) : 4. 2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1~18) : 15. Freelance Photographer(프리랜서 사진가)
D(보조자 직업, 1~10) : 10. Unemployed(무직)
D(보조자 직업, 1~10) : 9.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D1(정규직,1~29) : 6. Patron of the Arts(예술의 후원자), 10. Oracle(오라클),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2. Detective(경찰),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6. Charity Organizer(자선활동가)
E(세대 목표, 1~17) : 12. Midlife Crisis(중년의 위기)
F(재미 요소, 1~23) : 11. Joker(조커)

(경찰은, 아직 Get to work 오픈 전이라 다시 주사위 굴렸습니다.)

도우미의 활약이 기대되구요. (..) 중년의 위기라니요. (..) 조커는 나중을 위해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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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flower-river-moon.tistory.com 피네 2020.11.05 15: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모함놀 사고싶었는데! 빈든부르크가 그르케 이쁘다면서요😂
    Daycare이라니ㅋㅋ 뭔가 이상하네요. 나이트케어라고 하면 뭔가 나이트클럽같으니까요ㅋㅋㅋ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1.05 16:47 신고 수정/삭제

      빈든부르크가 예뻐봤자, 술라니만 하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본 어느 마을보다 다양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아일랜드 라이프는 술라니만 있지만, 모두함께놀아요는 핵심이 빈든부르크가 아니라 클럽활동이네요..

      Day care가 보육시설인 건 맞는데 그 단어를 밤 1시에 보니 어색하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1.05 18: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헉 다음 또 직업방랑자네요 !! 사실 전 가끔.. 직업방랑자 나오면 흐린 눈 하고 다시 돌려요. 너무 귀찮아서.. ㅎㅎ...ㅋㅋㅋㅋㅋㅋ

    알베타는 돈을 잘 버네요... 제 가족은 지금 3세대인데도 재산이 100원이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1.05 22:22 신고 수정/삭제

      직업방랑자가 원래 이렇게 자주 나오는 건가 싶을 정도네요. 그나마 메인 직업이 직업방랑자면 낫겠는데.. 이번에는 도우미가 직업방랑자네요. ㅠㅠ

      심래나님의 경우는.. 2세대에서 가세가 기우셨을테죠.. 추가 DLC들을 고려하면서 늘어난 목표, 그러니까 근중님 글의 세대목표 18번 이후는 어려운 게 많더라구요.

[사용 DLC :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랜덤 레거시, 아직 2세대인 알베타 이야기입니다. 과연 10세대를 이런 식으로 다 쓸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2세대 : Alvetta Vela>
A(결혼상태, 1~25) : 17. Mixed Couple(혼합커플)
B(자녀수, 1~10) : 8. 3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 1~18) : 2. Freelance Author(프리랜서 작가)
D(보조자 직업, 1~10) : 8.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 1~18) : 6. Treasure Hunter(보물 사냥꾼)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9. Half-Siblings(배다른 형제)

지난 글에서 말 한 마디 잘못해서 관계가 박살이 나는 것을 겪어봤는데요. 그래도 낭만을 꿈꾸는 알베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집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스포티한 사람으로 골라봤습니다.

그런데 이 심은 연애에 소극적이네요. 물질주의이고 활동적인 바리스타..라니 어떤 심리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게다가! 한참을 알고 지내다가 충격적인 사실. 저 심, 월시 달링의 성별이 여성이었네요.

몸매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저.. 흠.. 아니, 그러니까 말이죠.. (샌미슈노 기본심인 '전설의 노래방 가수들' 3인조 중 한 명이었는데 플레이어가 몰랐던 게 문제. 전설의 노래방 가수들..은 오조 미코와 아이들 아니었나요.)

 

그렇게 또 하나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유일한 이웃인 비한에게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름이 특이하게도 Vihaan Raghavan인데 생긴 건 전혀 인도와 무관해 보입니다.

그런데 야심한 시간에 남녀가 단둘이 집에 있다보니 이상한 얘기로 흘러가게 마련이고..

친구에게 꽃도 주고..

흠흠.. 잠시 뜬금 없지만 침대 보고 가실게요. 다른 건 하나도 안 보이죠?

그리고 알베타는 다시 아무 일 없는 듯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지내고 있는데, 애아빠.. 그러니까 전 남친이 찾아왔습니다.

저렇게 관계수치가 뻘건데도 찾아오기도 하는군요.

 

새로운 사랑을 위해 전남친은 잊기로 했습니다.

전남친이 불쑥 찾아오기도 하고.. 알베타는 뭔가 큰 결심을 한 듯 비한에게 찾아갑니다.

"주부 해보지 않을래?"

비한이 직업이 없긴 한데요.. 주부를 하려면 뭔가 필요한 게 더 있던 것 같은데요.

그것은 바로 자식!

이미 둘째인 알베타는 그냥 일하다가 잠시 쉬듯 한데, 비한은 안절부절이네요.

 

갑자기 덜컥 아기가 생겨버린 비한은 책임감을 느끼고

땅이라도 파기 시작합니다. 땅을 파다 보면 뭔가 건질만한 물건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나름대로 주변을 다 뒤져봤는데, 깨진 화석 2개, 일반 업그레이드 부품 2개, 타임캡슐 1개 얻은 게 전부네요. 저거 팔아봐야 분유값도 안 나올 듯.

결국 주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활성화 심, 그러니까 같은 가족이라도 이렇게 보일 수 있는 거였군요. 마찬가지로 비한의 눈에는 알베타가 주부로 나오더군요. 하루에 5000을 벌지만, 출근은 안 하니 주부인가 봅니다. ^^;

비한은 결국 돈 버느랴 바쁜 아내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안정적으로 돈도 벌고, 아이도 있고, 아이를 돌볼 배우자도 얻은 알베타, 돈과 시간이 넘치며 자유로운 영혼인 알베타를 달래줄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게 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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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1.03 18:1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직업이 없으면 관계창에 저렇게 뜨는 군요..? 왜 전 몰랐을까요 ㅋㅋㅋㅋ 디이스님 챌린지는 속도감이 있어서 재밌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1.03 20:06 신고 수정/삭제

      다른 사람에게 직업 물었을 때 '직업이 없고, 자식이 있으면' 전업주부 아빠, 전업주부 엄마로 뜬다..고 달가람님이 알려주셨고 체크해보니 맞더군요.
      저는 오히려 너무 휙휙 지나가나 싶기에 1세대가 글 두개였는데 2세대는 글이 네 개 될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flower-river-moon.tistory.com 피네 2020.11.03 20: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알베타를 달래줄...? 뭘까요. 새 남자?ㅋㅋㅋ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1.03 22:36 신고 수정/삭제

      오호.. 그런 스토리도 가능하겠네요.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였는데 다음에 비슷한 고민이 생겼을 때에 그 의견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 DLC :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이번 글부터는 2세대인 알베타가 주인공이므로 2세대의 주사위 결과부터 올려놓고 시작합니다.

<2세대 : Alvetta Vela>
A(결혼상태, 1~25) : 17. Mixed Couple(혼합커플)
B(자녀수, 1~10) : 8. 3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 1~18) : 2. Freelance Author(프리랜서 작가)
D(보조자 직업, 1~10) : 8.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 1~18) : 6. Treasure Hunter(보물 사냥꾼)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9. Half-Siblings(배다른 형제)

 

지난 글 막바지에서도 말했지만, 새로운 세대의 주인이 되는 알베타는 이 집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가족들에게 '이제는 내가 후계자이니 이사를 갑시다'했는데 별로 호응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혼자서 전재산을 홀랑 들고 새 집으로 왔습니다. (!)

4만 시몰 조금 넘게 있더군요.

배경이 모래밭이라 동네가 바뀐 건 눈치채셨을 것이고.. 마을 동쪽의 빈 자리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집도 좋고 혼자라서 속썩을 일이 없는 것도 좋은데..

혼자 살다보니 사교욕구가 바닥을 치네요. 컴퓨터 채팅만으로는 외로움을 달래기 힘들겠다 생각하던 차에,

이사 왔기 때문에 이웃의 환영방문이 있었습니다. 방문한 이웃은 바로 윗집에 사는 제스트 조니 옹. 이웃이 한 명뿐인 삭막한 곳이었네요.

알베타는 조니 덕분에 부족했던 사교욕구를 충분히 채우고 간만에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고마우니 답방을 가야죠.

그런데 조니가, 방문할 때만 해도 있었는데 바로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

이웃이 부족한데 대체 누구랑 말벗을 해야 하나 싶은 알베타.

그 순간 알베타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은 집의 저~기 아래에서 거닐면서 팔굽혀펴기하는 청년이었습니다.

일단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해봤는데, 정말이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외모가 저렇게 서구적인데 이름은 '다나카 세이지'라고 하구요. 외모가 저렇지만 청년 맞구요. 직업은 무려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아서 바로 대화도 했구요..

바로 데이트도 했구요..

바로 키스도 했구요..

저 벤치에서 몇걸음 걷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움직여서 데이트 금메달도 얻었습니다.

이 정도면 영혼의 짝꿍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알베타는,

다음날, 바로 집에 불러서..

잠을 잤습니다. 침대에서 할 수 있는 건 걸터앉아서 숙제하는 거랑, 낮잠과 잠 뿐이잖아요~

손만 잡고 잤다는 것은 거짓말로 판명. 한큐에 성공했네요.

 

그런데 임신을 확인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렇게 사이가 좋지는 않았던 어머니, 재클린이 깜짝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 찾아왔는데 신기하더군요.

화기애애하게 대화하고, 빅 뉴스도 잘 전달하고.. 그동안의 불화는 잊고 간만에 즐거운 대화를 했구요.

그로부터 불과 이틀 뒤에, 자고 있는데 잠깐. 클릭할 틈도 없이 방문할까 하다가 사라지더군요.

비활성심도 나이를 먹게 되면, 가족이 죽은 걸 저렇게 알게 되나 봅니다. 느낌이 참 묘하네요..

 

그나저나 남자친구는 한번도 온다는 얘기가 없네요.

별일 없으니 다시 창작중.

다행히 그 날, 간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다시 봐도, 외모만 봐선 아빠 같네요.

반가운 마음에 자고 가라고 권했더니, 땡큐하고 바로 자더라구요. (..)

그..그래요. 자고 가라고 했으니 자는 것도 맞긴 하죠.

아, 그리고 자고 일어나더니 바로 냉장고 가서 음식을 먹고.. 대화 좀 하려던 차에

바로 도주. 얼마나 급작스러웠는지 떠나는 모습을 부랴부랴 찍었는데 이미 저 만큼 갔더군요.

 

벙찐 알베타는..

그래도 분유값은 벌어야 하니까, 글을 또 씁니다.

분유값 치고는 좀 잘 버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루에 5500 정도 법니다. 이 정도면 굳이 결혼같은 거 안 해도 혼자서 잘 사는 커리어우먼이 되겠는데요?

그리고 다시 찾아왔길래, 가라고 하기도 전에 잠만 자고 밥만 먹고 그냥 간 게 섭섭해서 뭐라고 하긴 했습니다..

"이럴 거면 헤어져!"했더니

두둥. 한순간에 차게 식어버린 마음. 이혼도 아니고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저렇게 되는군요.

그래도 아직 우호도는 녹색이 보이고 대화를 하면 뭔가 풀릴 것 같긴 하단 생각이 들어서 계속 말을 걸어봤는데..

여전히 매혹적인 상태라서 어떻게 되지 않을까 했으나 호감도는 점점 바닥..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해도 호감도 하락을 피할 수 없네요.

결국 다음부터는 불러도 '오지 않겠답니다'라는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베타의 첫번째 사랑은 아들 코르빈만 덜렁 남고 이렇게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알베타의 반려자가 될 두번째 사랑 이야기는, 바로 다음 글에 나오진 않을 듯 싶구요. (저도 속도조절이라는 걸 해야죠.) 3번째 세대의 후계자가 될 Korbin Vela의 주사위는 나중에 공개할 예정인데.. 한마디만 적자면, 본인 주사위까지는 나쁘지 않은데 그 뒤에 환장할 미션이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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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0.28 22:33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알베타 정말 쿨하네요 전재산 들고 도주라니...(?)
    아니 저렇게 짝짜꿍이 잘 맞더니 순식간에 관계가 엎어졌네요... 어떻게 해보려 했는데 씨알도 안먹힌게 웃기네요 ㅋㅋㅋ
    3세대의 미션은 뭘까요 환장할 미션이라니 기대됩니다!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0.28 23:48 신고 수정/삭제

      알베타가 종종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런데 워낙 벌이가 괜찮아서 가져온 재산보다 훨씬 많은 돈이 생겼고, 무일푼으로 왔어도 큰 문제 없었을 것 같습니다.
      금전운은 좋은데 연애운은 좋지 않으니 심즈 세상도 공평한 것 같습니다. ^^

      3세대 미션은 지금 생각해보면니 환장..까지는 아닌데 난감하긴 했습니다.

[사용 DLC :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이 글까지는 1세대이므로 1세대 결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가든샐러드 지겨워서 얼른 세대교체 해야겠습니다.

<1세대 : Jacklyn Vela>
A(결혼상태, 1~25) : 1. Single(독신)
B(자녀수, 1~10) : 9. 4
C(후계자 직업, 1~10) : 10.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C1(정규직,1~29) : 7. Diamond Agent(다이아몬드 요원), 13. Chef(고급 요리사),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7. Politician(정치인)
D(보조자 직업, 1~10) : -
E(세대 목표, 1~17) : 7. Deadbeat Parents(무관심한 부모)
F(재미 요소, 1~23) : 12. Health Nut(건강매니아)

 

지난 글 막바지에서 재클린이 요리사 직업을 떠나 요리 평론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것까지 이야기했는데..

하루 출근하고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간의 요리지식은 전혀 쓸모가 없는 '신문배달부'라니! 이 직업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체력은 바닥이고 재미는 하나도 없고..

그럴 때는 헬스장이 답이죠.

지난 글에도 나왔듯 매주 3시간 이상의 강도높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클린은 마을 헬스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근육이 멋진 동네 청년을 만났습니다. 재클린만 그 청년이 눈에 띈 게 아닌지 옆에 사람이 더 있네요.

오해마세요.. 그냥 가볍게 직장을 물어봤을 뿐입니다. 그건 그렇고, 경쟁자..가 아니라 동네 아주머니가 한 분 더 늘었네요. 직업을 물어보니까 '품질 관리자'라고 합니다.

집으로 복귀하자마자 재클린은 신문배달을 때려치고, 바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기술 전문가라는 세번째 직업을 가지게 되었거든요.

J 헌팅턴 3세..와 직장 동료가 되었네요.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고, 아직 그렇게 친한 것도 아니지만.. 같이 직장을 다니다 보면 친해질 기회가 생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헬스장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직업 이야기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구요.

그 와중에 애기들은 얼마나 식성이 좋은지 그 많던 가든샐러드가 동이 나서 짬날 때마다 요리를 해야 하네요. 운동하랴 샐러드만드랴

본업인 프로그래밍 및 게임까지 하느랴 바쁜 재클린..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가 다시 보이지 않네요. 직장 열심히 다녀서 이미 그의 상급자 수준이 되었거늘 한번도 마주치지 않고, 헬스장에서도 보이지 않고..

점점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아니.. 직장을 왜 옮겼는데.. 박봉에 이렇게 열심히 일하다니, 결국 엉뚱하게도 회사만 좋은 일이 되었네요.

어디에 있는지 찾기 위해 기술 전문가를 그만두고 이번에는 비밀 요원이 되었습니다. 대체 전직을 몇 번을 하는 건지..

그리고 드디어 J 헌팅턴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서 현장을 급습했습니다. 어떤 여자랑 같이 히히덕거리고 있네요.

싱글 맞냐고 물어봤는데.. 싱글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두 여성 모두 눈빛이 싸늘한 느낌이 드는지 뭔가 능청스럽게 대답을 합니다. 이거 아무리 봐도, 재클린이 돌아가면 저기 계신 분께서 '저 여자는 누구야? 왜 싱글이라고 대답하는 거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심지어 그의 친구 미첼 칼라니까지 와서 그는 싱글이 맞다고 하는데요. 대체 이 집은 뭐하는 집인데 남자 셋에 여자 하나가 같이 사는 건지.. 재클린은 이들의 관계가 너무나 의심이 갑니다.

재클린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더이상 장난질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다'는 강한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난 반대 기금'을 위하여 온 몸을 불사르고, 힘있는 정치인이 되어 이런 파렴치한 사람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죠. 절대 노처녀 히스테리 아닙니다. (..)

 

재클린이 이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이,

그의 딸 알베타는 진짜 질풍노도의 시기를 눈앞에 두었구요..

좋게 말해서, 알베타는 청소년기부터 글쓸 주제가 매우 풍성해졌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자녀를 신경 안 쓴 어머니의 이러한 행동들을 보며 어떻게 해야 집이 제대로 굴러갈지 모르겠는 알베타. 그저 컴퓨터만이 친구인 것 같네요.

그래도 질풍노도의 어머니를 대신해서 동생들 숙제를 도와주는 모습은 보여주네요. 도와주는 겁니다. 숙제하는지 감시하는 거 아닐 거에요.

동생들과 지내는 시간 외에는 구석에 처박혀서 글만 씁니다. 이런 걸 은둔형외톨이라고 하죠.

 

어느덧 재클린은 노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어로는 '공동체 조직가'라는 정치인 4단계 직업입니다.

그리고 재클린이 노인이 될 무렵부터 알베타에게 공격받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재클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게..

알베타는 청소년인데도 이미 하루에 2300을 벌고 있는데

공무원인 재클린은 출근해도 510밖에 못 법니다. 어디 가서 510'밖에'라는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데 2300이 너무 크네요. 이미 청소년부터 경제력의 중심을 가져온 알베타가 그동안 쌓인 걸 마구 푸는 거죠. 이걸 위해 알베타는 그 예전부터 열심히 구석에 박혀있었죠.

자식을 안 챙기는 엄마, 철없는 동갑내기 세 동생..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픈 알베타, 자기가 어른이 되기만 하면 다 내쫓을 생각인데-

우연히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우연이고 원인불명 맞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하다가 잠시 믹스커피 타러 간 사이에 불이 났거든요. 소방관이 가만히 있는 사이 불이 꽤 많이 번져버려서.. 알베타 하루 일당 정도가 날아갔죠.

정황상, 세 동생 중 하나가 요리하다가 불낸 것으로 추정되구요. 이제는 그저 이 집이 싫은 수준인 알베타를 재클린이 열심히 설득하려 하는데 들은 척도 안 하네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알베타는 청년이 되었고~ 재클린은 후계자 직업(직업방랑자) 만족에 세대 목표인 '무관심한 부모' 및 자녀 수(4명)을 충족하였으므로 첫 세대는 마무리되고 두번째 세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랜덤인 걸 감안해도 알베타 특성 정말 최악이네요.

다음 글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인 알베타의 만행(?)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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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0.27 20:25 답글 | 수정/삭제 | ADDR

    벌써 2세대네요!? 속도감이 있는 플레이 일지도 재밌어요 ㅋㅋㅋ 저도 빨리 진행시켜야겠어요 ㅎ,, 알베타 특성 진짜 대박이네요 저렇게 골라주기도 어렵겠어요 오우,,,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0.28 06:02 신고 수정/삭제

      제 플레이 시간과는 별개로 글이 연속으로 올라와서 더 속도감을 느끼셨겠네요. 안 그래도 심래나님은 1세대에서만 글이 이미 5개인데 저는 글 2개로 1세대가 끝나버려서 너무 빨리 나갔나 하는 생각이 있고 속도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알베타의 특성은.. 가정환경에 참 어울리는 쓰레기로 나왔네요. 다행히 크게 지장없고 자꾸 글쓰다 말고 스팀 오를 따름입니다. ^^;

[사용 DLC :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

드디어 돌고 돌아 Random Legacy Challenge 플레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우선 주사위 결과부터 소개합니다.

<1세대 : Jacklyn Vela>
A(결혼상태, 1~25) : 1. Single(독신)
B(자녀수, 1~10) : 9. 4
C(후계자 직업, 1~10) : 10.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C1(정규직,1~29) : 7. Diamond Agent(다이아몬드 요원), 13. Chef(고급 요리사),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7. Politician(정치인)
D(보조자 직업, 1~10) : -
E(세대 목표, 1~17) : 7. Deadbeat Parents(무관심한 부모)
F(재미 요소, 1~23) : 12. Health Nut(건강매니아)

직업방랑자.. 직업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것이구요. 무관심한 부모.. 아이에게 신경쓸 필요 없는 좋은 것이구요. 건강매니아.. 살이 찌지 않도록 규칙에서 정해주는 좋은 것이지요. (하하하)

 

전에 적었나 모르겠는데, 챌린지는 영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하다가 규칙에 적혀있기는 한데 뭔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첫 세대의 심은 이름도 랜덤이었습니다. 확실히 영어가 랜덤의 폭이 넓은 듯 합니다. 전혀 못 보던 이름이 나오네요. 한글로 적었으면 '벨라 재클린'..쯤 되겠네요. 특성은 언제나 랜덤으로 정하며, 야망만 제가 정해줬네요.

 

 

이야기는 재클린이 윌로우 크릭에 이사오면서 시작됩니다.

재클린은 일에 대한 욕심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봤자 시작은 1시간에 15시몰레온 받는 보조 접시닦이.

그런데..

혼자서 밥을 먹구요..

혼자서 컴퓨터 하며 놀구요..

수리도 해줄 사람이 없어서 직접 해야 합니다.

혼자 살다 보니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세상에 나만 남겨진 기분. "그러나.. 이 때가 천국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라는 나레이션이 들리는 듯 하네요..

결국 첫 업적은 '혼자 있고 싶어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아요~

혼자서 심심하지 않게 지내려면..

운동이라도 해야죠. 재클린은 매주 3시간 이상의 강도높은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뭐라도 먹어야 할텐데..

뭘 먹을까 고민해보는데.. 모두 악마의 음식 뿐이네요. 치즈 마카로니, 치즈 그릴, 케이크.. 오로지 믿을 수 있는 건 가든 샐러드 뿐입니다.

요리의 꿈을 가진 재클린은 가든 샐러드를 만들고, 또 만들어서

아주 많~이 만들었습니다. ^^

운동도 하고, 샐러드도 만들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았던 재클린은

덜컥 아이를 하나 입양했습니다.

참고로, 맏이가 후계자가 되기 때문에 이때 2세대 주사위 굴려봤는데 결과는 나중에 소개하겠습니다.

입양을 해놓고는, 애가 울든지 말든지 신체활동 삼매경~ 깨알맞이 'HAPPY' 상태이고 아주 모범적인 '무신경 부모'네요. 어느 정도로 무신경한 부모인고 하니..

무려 아기 목욕을 놀러온 심이 해주며 지냅니다. 이게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리얼_입양후_방치_플레이...

그래도 개인의 삶은 착실하게 진행하는 터라 금새 고급요리사 계열로 승진했습니다. 그런데 고급요리사는 거기 도착했다고 끝이 아니니까 조금 더 승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사이에 알베타(딸)은 혼자서 가든샐러드 먹으며 알아서 자라고 있구요.

'어쩌다가 이런 집에 내가 입양왔지?'하는 고뇌가 가득한 표정이네요.

요리 10레벨을 찍은 뒤 '뭘 만들었길래 요리 마스터가 된 거지?'하는 모습입니다. 뭐긴, 가든 샐러드지..

이제 요리도 만랩이겠다, 애도 알아서 크는 것 같겠다, 심심해진 재클린은

세 명을 입양했습니다. (!)

알베타가 요람을 보며 하고픈 말이 많은 것 같은데 할 말을 잃은 것 같네요..

흠.. 그래도 언니(또는 누나)는 벙찌는 수준에서 그치지만

아기들의 엄마는 독박육아에 결국 쓰러졌습니다.

사실 재클린은 이미 부주방장까지 가고 '신선한 요리' 야망을 달성한 후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육아로 모든 것이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안 생기더군요.

그나마 셋 다 유아가 되니까 좀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네 아이가 같이 신체활동도 하고 있구요. 하나는 간식시간인데.. 어쨌든 다 같이 음악에 몸을 맡겼습니다.

아이들이 드디어 알아서 크게 되자, 재클린은 안심을 하고..

이직을 했습니다.

고급요리사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 평론가로 나설 예정입니다. 요리 10랩의 빵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애들 잘 때 몰래몰래 컴퓨터 앞에 앉고 있습니다. (쉿..)

이 와중에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건

창의력 만랩에 A등급 초등학생인 알베타 같습니다.

아직도 1주일 더 지나야 나이 먹는데 이 나이에서 이룰 것을 다 이뤘네요.

 

다음 글에서는 육아에서 (제멋대로) 해방된 재클린의 두번째 커리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알베타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인데 참고로, 2세대 주사위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세대 : Alvetta Vela>
A(결혼상태, 1~25) : 17. Mixed Couple(혼합커플)
B(자녀수, 1~10) : 8. 3
C(후계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C2(비정규직,1~18) : 2. Freelance Author(프리랜서 작가)
D(보조자 직업, 1~10) : 7. Unconventional Career(비정규직)
  D2(비정규직,1~18) : 6. Treasure Hunter(보물 사냥꾼)
E(세대 목표, 1~17) : 8. Change of Scenery(새로운 풍경)
F(재미 요소, 1~23) : 9. Half-Siblings(배다른 형제)

콩가루 집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글부터 챌린지 이야기인데 그에 맞춰서 그림배치와 서술을 살짝 바꿔봤습니다. 다만 바꾸기로 마음 먹기 전에 이미 업로드한 게 있어서 일부 스샷은 기존 스타일이네요. 티스토리 새 에디터에서는 이미 올린 파일을 지우는 방법을 못 찾겠어서 그런 것이고 아마 다음 글부터는 대부분 캐릭터 위주의 스샷이 나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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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s://flower-river-moon.tistory.com 피네 2020.10.27 07: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랜덤 레거시 챌린지도 재밌을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네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0.27 11:08 신고 수정/삭제

      랜덤 레거시 챌린지 재밌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저 규칙이 제약이라기보다 스토리의 시작점이 되는 터라 그에 맞춰서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기를 둘 이상 같이 키우는 건 비추천이네요. ^^;

  • Favicon of http://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0.27 20:2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으악 사진으로만 봐도 시끌시끌하네요 ㅋㅋㅋㅋ 애가 4명에 직업방랑자라니,,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 챌린지에요 ㅋㅋㅋㅋ
    아 2세대 알베타는 혼합커플에 배다른형제인데 애가 셋이면 다 출처(?)가 다른 아이가 생기겠네요 ?? 다음 세대도 재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0.28 05:42 신고 수정/삭제

      아.. 힘들었습니다.. 직업은 계속 바꿔야 하고, 애는 넷이나 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셋이 거의 쌍둥이 수준으로 생일이 같아서 동시에 필요한 게 많았네요.

      그리고, 2세대 가족구성의 핵심을 꿰뚫으셨네요. ^^ 애가 셋이라도 혼합커플에 배다른형제면 모두 출처(?)가 다르죠. 콩가루 집안 커밍~쑨~

지금도 충분히 재밌게 잘 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연히 일을 하나 만든 느낌이긴 한데- 규칙을 읽어보니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빨리 시작하는 게 맞겠다 싶네요.

랜덤 레거시라는 걸 제가 만든 건 아니니 출처부터 밝히면,

1차 출처 : [심즈4/랜덤 레거시 챌린지] (심래나님 블로그)
2차 출처 : Legacy - The Sims 4 Random Legacy Challenge (by Tigger89)

에서 본 것이구요. 원래 영어인데 다른 분이 번역한 문서도 있습니다.

그래도 규칙을 저에게 맞춰봐야 하니 원문을 읽어봤습니다.

더보기

 

기본 개념

랜덤 레거시 챌린지(The Random Legacy Challenge, 이하 랜덤 레거시)는 랜덤하게 만들어진 파라미터를 사용하는 10세대에 걸린 대잇기입니다. 직업, 결혼의 종류, 자녀의 수 등이 랜덤하게 결정되며 이를 각 세대에서 지켜야 합니다. 랜덤 레거시는 매번 다른 도전이 될 것이며 어쩌다가 주사위 운이 따른다 해도 매 세대마다 주사위를 던지므로 행운은 두 세대 이상 갈 수 없습니다. 계획적인 도전과제, 긴 생각이 필요한 도전이 힘들다면 이것에 도전해보세요!

매 세대는 A~F의 6가지에 대하여 주사위를 굴립니다. 후계자는 C 분류에서 직업을 고르고 배우자와 도우미들은 D 분류에서 직업을 고릅니다. 주사위를 굴릴 때의 random.org 같은 TRPG 주사위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 보통 주사위는 d4~d20인데 랜덤 레거시는 수십개 중 하나를 고르는 터라 저는 제가 난수발생기를 만들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작하기

1. 새 게임으로 시작하세요. 당신은 랜덤 레거시를 이미 플레이하는 세계로 하면 안 됩니다. 완전히 깨끗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네.. 새 게임으로 시작하라고 하는 바람에 하고픈 생각이 들 때 빨리 해야겠단 생각이 든 겁니다. 기왕 시키는 거 완전히 따라가 보게요.

2. 나이먹는 속도는 보통으로 하고 비활성화 심도 나이를 먹게 합니다. 만약 각 인생시기의 길이를 조절하는 모드를 쓰고 있다면 써도 되는데 인생의 총 날짜는 보통 나이먹는 것과 대충 비슷해야 합니다. 스토리 진행 모드는 당신의 이웃의 인구를 조절하는 목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러나 랜덤 레거시는 여러 가구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 저는 no CC, no MOD 플레이를 하고 있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유령마을을 볼 수 있겠네요. 재밌겠는데요? ^^

3. 첫 세대에 대하여 A,B,C,D(각 배우자/도우미마다 한번씩),E,F 의 파라미터를 결정합니다.

4. 첫 세대의 창립자(및 배우자, 도우미)를 심만들기로 만듭니다. 성별, 나이, 외모, 특성, 야망, 가족관계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라미터에서 랜덤으로 하라고 하지 않았다면, 랜덤으로 할 필요 없습니다. 아이는 만들지 않으며 후계자는 청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 랜덤으로 할 필요 없지만, 특성 정도는 랜덤으로 고르는 게 재미 아니겠습니까~

5. 가족을 비어있는 부지 중 하나에 이사시킵니다. 빈 땅이든 집이 이미 있든 상관 없으며 낚시터나 이동없이 쓸 수 있는 시설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조건에서 허락된다면 부지특성을 고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6. 그 이후는 즐기면 됩니다!


전체 규칙

1. 랜덤 레거시는 10세대동안 진행되며 첫세대를 만든 뒤 10번째 세대가 목표를 달성하고 11번째 세대의 후계자가 청년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합니다.

2. 자녀의 수 미달, 목표 미달성, 재미요소 위반 등이 발생하면 도전에 실패한 것입니다. 게임 버그나 심의 자의로 일어난 것은 바로 실패로 간주하지 않으나 심이 다시 그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세대에 한두번은 실수이지만 매주 한두번은 과합니다. 만약 규칙이 중간에 바뀐다면 다음 세대의 시작까지 적용을 늦춰도 되고 바로 적용해도 됩니다.
→ 재미로 하는 것이고 누가 규칙 잘 지키나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좀 심한 처사이지요. 저는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해봤는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현되지 않을 것 같으면 주위하며 진행. 반복될 것 같으면 그 세대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면 될 듯 합니다.

3. 치트는 안 됩니다. 돈,스킬,관계,동기 어떤 것도 치트를 쓰면 안 되고 도움이 되는 모드도 쓰면 안됩니다. 추가로 게임 내에서 가능한 편법들도 금지입니다. 마우스로 물건을 옮기는 건 가능하며 게임의 버그 상태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행동은 치트 포함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다만, 정상 상태로 돌아가면 그 과정에서 얻은 이득은 모두 삭제하여야 합니다.

4. 도전 과정에서 후계자, 배우자, 도우미는 파라미터에서 지시한 행동으로만 돈을 얻어야 합니다. 해당행동이 가능하다면 어릴 때부터 해도 됩니다. 추가로 다른 가족이 도와주는 것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온 가족이 컬렉션을 모아서 수집가 심이 파는 것도 안 되며, 이전 세대의 노력의 산물을 바로 팔아도 안 됩니다. (가공해서 더 높은 품질로 판매하는 건 가능합니다.) 노인 심의 은퇴는 가능하지만 퇴직금을 두 번 받는 버그가 발생하면 두번째는 어떻게든 없애서 추가수익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5. 수익발생에 대하여 몇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어린이 심이 놀이 테이블에서 그린 그림, 나노 캔 핸즈프리 쓰레기통 사용, 수집과정에서 생긴 펜팔엽서 본제본 판매는 자유로이 활용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악용하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발생가능한 범위에서의 소소한 수익이 허락되는 것입니다. 야망과 무관하게 모든 어린이 심이 그림을 그리고 있거나 나이 먹기 전까지 계속 그림만 그리고 있는 것, 음식 접시를 반복적으로 모은 뒤 이를 이용하는 것은 안 됩니다.
→ Nanocan Touchless Trash Can이 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편법 하나를 알게 되네요. ㅎㅎ 편법 안 쓰고 하면 되는 거겠죠?

6. 승진으로 얻는 물건, 데이트 포함 소셜 이벤트로 얻은 물품을 바로 팔면 안 되고 집의 장식에 쓰거나 삭제하거나, 가족 가방에 넣어야 합니다. 이를 집안에 배치했다가 몇주 후 리모델링 과정에서 판매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노력없이 이것들을 돈으로 바꾸어 부가수익으로 활용하는 것은 안 됩니다.

7. 학생때의 아르바이트는 나중에 가구에 도우미로 남을 후계자,배우자만 가능합니다. 이 규칙은 해당수익이 너무 클 경우 바꿀 수 있습니다.

8. 심들은 미리 나이를 먹으면 안 됩니다. 생일이 되었다는 알림이 오고, 심의 나이를 봤을 때 해당시기가 꽉 찼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기도 최소한 알림이 뜨는 날 아침까지 기다려야 하며 심의 임신도 미리 알아내면 안 됩니다. (임신테스트를 쓰면 임신시기가 24시간 짧아집니다.) 스토리 진행 모드를 대신하여 조작하는, 도우미가 아닌 예비가구는 임신 테스트를 사용해도 됩니다.
→ MCCC같은 스토리 진행 모드 안 쓸 것이고, 가족이 필요하면 직접 만들 계획입니다.

9. 특성과 야망은 파라미터에서 지정되지 않는 한 랜덤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아래의 야망 부분에서 더 자세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 후계자는 직접 출산해도 되고 입양해도 됩니다. 도우미의 자녀는 해당세대의 자녀 숫자에 추가하지만 다음 후계자 후보는 될 수 없습니다. 후계자 선택을 더 재밌게 하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해당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11. 다음 세대의 후계자가 청년이 되면 공식적으로는 세대가 넘어가는 것이지만 이전 세대가 완료될 때까지는 이전 세대의 제약이 유효합니다. 세대를 마치려면 해당세대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다음 세대가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세대 목표와 재미 요소는 청년이 되면서 시작되고 세대를 마칠 때에 종료됩니다. 한 세대가 끝나면, 해당 세대의 심들(후계자,배우자,도우미)은 모두 나가야 하는데 즉시 나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심은 손자 세대가 시작될 때까지는 나가거나 사망해야 합니다.

12. 예비 가족멤버는 청년이 된 순간 24시간 이내에 나가야 하며 마을 내의 다른 심을 플레이하면 안 됩니다. 예외적으로 진행가족의 친척을 얻기 위한 아이 만들기, 임신테스트는 가능합니다. 진행가족을 2-3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되도록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13. 후계자를 위한 배우자나 도우미를 만들 수 있으나 특성은 랜덤으로 골라야 하며 직접 진행가족으로 데려오면 안 됩니다. 우선 그들을 그들의 집이나 다른 가구에 놓은 뒤 친분을 쌓고 이사를 요청하여야 합니다. 그들의 야망은 파라미터에서 랜덤을 강요하지 않으면 직접 선택해도 됩니다.
→ 제가 이거 때문에 대를 끊어먹어본 적이 있어서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10대를 채우고 업적을 달성하려면 심의 이동은 게임 내 이사 시스템으로 해야하더군요.

14. 어떤 때는 주사위가 단지 당신을 싫어하는 까닭에 똑같은 일을 여러 세대에서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 세대 안에서 여러 심이 같은 직업으로 선택되거나 연속된 세대에서 같은 직업, 목표 또는 재미요소가 선택된다면 다시 굴려도 됩니다. 이것은 직업이 직업방랑자(Career Hopper)인 경우엔 해당하지 않지만 원한다면 다시 굴려도 됩니다.

15. 포션 이외의 야망 보상은 제약이 없습니다. 젊음 포션은 한 번 살 수 있으며 다른 포션은 구매불가입니다. 젊음 포션은 6세대때 다시 한번 살 수 있는데 도전 전반부에서 기회를 아꼈다면 2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6. 심을 가족으로 옮길 때에는 돈이 이동하면 안 됩니다. 이게 어려우면 "testingcheats on" 뒤에 "money x" (x는 원래 가지고 있던 돈의 액수)로 추가된 돈을 없애면 됩니다.

17. 상점 운영을 위한 별도의 직업이 있다면, 해당 직업을 지닌 동안 제작한 물품을 상점에서 정상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상점은 이러한 물건만 팔 수 있으며 이런 보조 상점 직업은 18번 규칙에서의 전문직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시끌벅적 도시생활 확장팩이 있다면 가판대나 전시벽도 상점으로 취급합니다. 그러나 가판대를 운영하여도 어디서나 펼칠 수 있는 이동가능한 특성 때문에 상점 운영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해도 전문직이 아닙니다.
→ 무슨 말일까요.. 상점은 안 쓸 거고, 가판대는 전문직이 아니란 것만 알면 되려나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돈이 부족하진 않을테니 논란이 되는 일은 안 하려구요..

18. 별도의 부지로의 화면전환을 요구하는 몇몇 직업은 전문직으로 취급합니다. 이들 직업으로 하나 이상의 심을 플레이하려할 때 효율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직업 배치가 발생하면 하나 이상의 전문직에 대해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Get to work 안 쓸 거에요. 전문직 나오면 고려하겠고, 다만.. 확률이 낮네요..

19. 클럽에 대해서는 5가지 정도의 제약이 있습니다.

* 가족 클럽은 가능하지만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 클럽 모임은 상시 활성화하면 안 됩니다. 모임은 클럽 구성원들이 활동을 함께할 때에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클럽활동은 평범한 활동(예 : 잠자기, 집청소)이면 안 됩니다. 만약 이런 활동을 넣고 싶다면 그것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창의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주 다른 멤버의 집에서 하는 외박 파티, 매주 다른 이웃을 방문하여 청소하는 메이드 여행 클럽 등은 가능하며 매주 당신의 집에 모여서 청소하는 클럽은 안됩니다.
* 클럽 모임 중 만들어진 생산품(그림, 음식, 음료 등등)은 소모되거나 관람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모임 내에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임을 마친 뒤에는 이득을 취하지 말고 버려져야 합니다.
* 클럽활동은 주1회 이상 변경하면 안 됩니다. 심과 함께 클럽을 성장시키는 것이 한가지 일이지만 그날그날 일이 정해지는 클럽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클럽 안 쓸 거라서 번역 생략! 클럽활동 자체는 가능하다는 거네요. 그런데 가족밖에 못 쓰면 어디에 쓰지.. (긁적)

20. 소원의 우물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으나 거주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소원의 우물을 공용부지에 설치하면 장식으로만 이용해야 하고 소원을 빌면 안 됩니다. 그리고 몇몇 소원은 빌면 안 됩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항상 불가하며 젊음을 빌 수 있으나 결과와 상관없이, 설령 나이를 더 먹는다고 해도, 젊음 물약을 쓴 것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소원빌기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빌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목표가 '완벽한 직업'이면 승진을 빌면 안 되고 '완벽한 아이'일 때 아이가 학점이나 로맨스를 빌면 안됩니다. 아기를 비는 건 가능하며 그렇게 얻어진 아기도 세대목표에 카운트 됩니다. 다만, 만약 유령 아기를 얻었다면 그 아기를 되살려야 카운트됩니다.
소원 우물도 안 쓸 거에요. 패스.

21. 별다른 경우가 아니라면 부지에 들어갈 때 부지 속성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라미터에서 지시하지 않는한 변경은 할 수 없으며 더 좋은 부지특성을 위해 이사하는 건 치트로 간주합니다. 찜찜하다면 부지특성을 랜덤으로 하는 건 가능하고 이 경우는 매 세대마다 이사해도 괜찮습니다.
→ 부지특성 랜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얼른 도입해야겠습니다.

22. 인간이 아닌 심(외계인, 뱀파이어)을 쓰는 것은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11번 규칙 때문에 불사의 능력이 있어도 가구에 영원히 남아있을 수 없습니다.


야망

(원작자가) 처음에는 야망을 랜덤으로 지정했으나 이것은 게임을 망치는 요소로 보였습니다. 작가 야망을 지닌 음료 혼합 전문가를 생각해보면 좌절스럽습니다. 따라서 야망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질린다고 바꿀 수는 없습니다. 배우자나 도우미가 엉뚱한 야망을 갖고 왔다면 이사 직후 한번 바꾸는 것이 가능하나 완료할 때까지는 변경하면 안 됩니다.

어떤 야망은 한 세대에서 이루기 힘든 큰 돈을 모아야 하고, 어떤 야망은 해당 세대에 허용된 양 이상의 아이가 필요합니다. 야망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야망을 요구조건별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제약이 없는 야망
운동-보디빌더
창의력-음악 천재 : 작곡으로 500 시몰레온 벌만큼한 해야 함
창의력-탁월한 화가 : 그림 세 점만 판매
장소-도시 토박이 : 콘테스트는 우승할 때까지만 참가, 재미요소가 가정식을 경우 음식판매대 3회만 주문 필요
일탈-장난의 대가
재산-엄청난 갑부
재산-저택의 귀족
지식-괴팍한 천재
자연-낚시 전문가
자연-프리랜서 식물학자
자연-캠핑 매니아
자연-큐레이터
인기-만인의 친구
인기-파티광

제약이 있는 야망
창의력-베스트셀러 작가 : 문인/프리랜서 작가용. 저널리스트,고급요리사,프리랜서 코메디언도 가능하지만 어려움
일탈-공공의 적 : 범죄자용
가족-행복한 대가족 : 최소 3명의 자녀 필요
가족-명문가 : 무관심한 부모(세대 목표 7번)는 불가능
음식-마스터 셰프 : 요리사 직업용
음식-음료 혼합의 달인 : 음료 혼합 전문가 전용
지식-컴퓨터 고수 : 기술 전문가용. 비디오게임 또는 앱 하나 제작가능
지식-만물박사 : 직업방랑자 전용
사랑-영혼의 동반자 : 결혼 필수


후계자의 선택

후계자를 선택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랜덤 선택 : 해당 세대에 가능한 자녀수가 X라고 할 때 1~X 사이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해당 숫자의 자녀가 후계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상속법 : list of mix-and-match rules를 보면 여러 상속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선택할 경우 모든 세대에서 지켜야 하며, 적격성에 대한 엄격한 규칙은 아기의 수가 제한된 상태에서 알맞지 않게 될 것입니다. Merit이나 exemplar 규칙도 파라미터에 따라 곤란을 줄 수 있습니다.
3. 랜덤 상속법 : 상속법의 규칙 가운데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따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변칙 랜덤 상속법 : 위에 더해서, 매 세대마다 새롭게 주사위를 굴릴 수도 있습니다.
5. 투표 : 만약 블로거라면 투표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걸 선택한다면 각 아이마다 다른 파라미터를 갖도록 주사위를 굴려서 선택이 당신의 손을 떠나도록 해야 합니다.


허용되는 모드

MC Controller
Get to School
Turbo Careers

그리고 랜덤으로 선택하는 파라미터들의 목록도 있는데.. (링크) 이건 너무 양이 많아서 번역을 생략합니다.

 

왜 굳이 이미 다른 분들이 번역한 바 있는 글을 직접 번역해봤냐면, 천천히 읽어보면서 어떻게 저에게 맞게 적용할지 판단해보려 했거든요.

1. 규칙 설명에서 가장 먼저 나온 게 'Create a new game.'이니 새로 시작할 것이고, 지시하는 대로 나이먹는 속도 보통, 비활성심도 나이 먹을 예정입니다.

2. 원문의 최종수정일이 2017년 1월 31일이며 Changelog를 봐도 뱀파이어까지 고려된 상태입니다. 저도 제가 플레이했던 DLC 중에서 뱀파이어 이전에 나온 것만 사용합니다. → 시끌벅적 도시 생활, 뱀파이어만 이용 구매 DLC 중 뱀파이어 이전에 출시된 것이 10개라서 그걸 쓸 예정입니다.

3. A(결혼상태), B(자녀수), C(후계자 직업), D(보조자 직업), E(세대 목표), F(재미요소) 외에 특성도 항상 랜덤으로 고르며 이름도 랜덤으로 합니다.

4. 후계자는 성별과 무관하게 맏이가 우선입니다.

 

 

이상의 규칙을 바탕으로 주사위를 굴려본 결과!

<1세대>
A(결혼상태, 1~25) : 1. Single(독신)
B(자녀수, 1~10) : 9. 4
C(후계자 직업, 1~10) : 10. Career Hopper(직업방랑자)
  C1(정규직,1~29) : 7. Diamond Agent(다이아몬드 요원), 13. Chef(고급 요리사), 16. Start-up Entrepeneur(창업의 귀재), 25. Food Critic(음식평론가), 27. Politician(정치인)
D(보조자 직업, 1~10) : -
E(세대 목표, 1~17) : 7. Deadbeat Parents(무관심한 부모)
F(재미 요소, 1~23) : 12. Health Nut(건강매니아)

한줄소감 : 아..... (주사위) 신이시어..

그래도, 미리 밝히자면- 생각보다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위로 방향을 정하고 실천하는 게 예전에 TRPG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행히 다음 세대 미션은 자녀도 하나 줄고 한결 낫습니다.

다음번에는 플레이 기록으로 등장하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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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s://simraena.tistory.com 심래나 2020.10.21 14: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허걱 처음부터 싱글에 자식 넷에 직업방랑자라니,,, 험난한 플레이가 되시겠는걸요,,? 큐ㅜㅜㅜ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0.10.21 19:54 신고 수정/삭제

      옛날부터 제가 주사위 운이 좋지 않더라구요.. 직업은 5개 뛰어다녀야 하는데, 혼자서 애를 4명 키워야 하고, 음식도 골라먹고 매주 3시간 운동 뛰어야 하는 멋진 삶이 나왔습니다. 하하하하.. 전투적으로 살아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