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꾸준히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하는데.. 아마 요즘은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여, 실내에서 손쉽게 남들 안 만나고 운동하는 것이 추세 중 하나인가 봅니다. 그래서 야, 너두? 하는 거기서 자전거를 내놓았던데요. 처음에 야핏 광고를 보고 '히야.. 저렇게 광고하면 야나두에게 고소 안 당하나'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회사였습니다. (..)

마침 기분도 울적하고 돈 좀 쓰고 싶어지길래 질러봤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작습니다. 대충 따져서 114 x 57 cm 정도의 부피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매트는 그보다 넓긴 한데 대충 'A4 넓은 쪽으로 4장 정도 x A4 좁은 쪽으로 3장 정도'의 크기였고, A4 12장으로 자리를 확인한 뒤 배치했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작고, 다리만 열심히 움직이지, 별다른 진동이 없어서 소음도 거의 없네요. 실내 운동에 아주 적절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놀랐던 건, 자전거의 사양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였습니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트레이너 또는 셀럽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앱 화면이 칙칙한 운동수치로 나오는 게 아니라 보시다시피 길을 걷는 듯한 모습에 얼마나 운동했고,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알려주네요. (제가 체중이 많이 나가서 칼로리 소모가 크게 잡히는 듯..)

별로 잘 하진 못했다만.. 달리면 이렇게 기록도 보여주고, M이라는 동전..이 아니라 마일리지도 줍니다. 자전거 운동을 심심하지 않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일리지 보상도 주네요. 상당히 스마트한 의욕 제공이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운동을 계속할지 알고 적절한 당근을 제시한다랄까요.

앱을 2년동안 굴릴 수 있으니 앞으로 갈 길이 멀긴 한데 일단 첫 인상은 대만족이네요.

설정

트랙백

댓글

처음에는 몰랐는데 심즈4의 시스템 상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챌린지는 매달 주제를 바꿔 가면서 계속 등장할 생각인가 봅니다. 이번 챌린지는 신년 챌린지라고 하네요.

캠페인 이름이.. '새해 욕망'인 건가요? ^^;

다행히 그런 저속한 이름은 아니었고 '새해의 새로운 결심'이었습니다. 물론 청년 심 한 명으로 시작하면 뭐든 쉽지 않겠지만 나올 수 있는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준도 소소하네요.

그래서 도전!

시작해 봤는데, 정말로.. 그게 전부인가 보네요.

설정

트랙백

댓글

요즘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이 바쁜 건 아니고 스스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챌린저스.

제가 도전을 선택하고 돈을 걸고 도전에 성공하면 상금을 얻고 실패하는 만큼 벌금이 생기는 시스템인데 이것저것 도전을 시도한 뒤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00프로 달성 못한 이들의 벌금이 100프로 달성한 이의 상금이 되다보니 '나는 달성하지만 남들은 못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사람들이 '2주동안 평일 7시 기상'하는 것을 생각보다 힘들어하더군요. ^^

그런데 도전내용이 5시 기상이라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예 도전을 안 하겠죠. 참가자도 적고, 정말 강인한 사람들만 도전할테니 이런 건 상금이 별로 안 나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 하는 도전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토스 만보기를 '화수목금 중 3일' 완료하는 겁니다. 느긋한 내용이라 대부분 성공하는데.. 한두명 정도 3일 못 채우는 분이 있어서 상금이 생기곤 했습니다.
분위기를 타서 '평일 5일 모두' 완료하는 걸 개설해봤는데

참가자 수 보세요. ㅎㅎ

2명 시도해서 2명 성공하면 상금은 0입니다.

역시.. 적당히 쉬어야 뺏어먹을 상대가 생기는 건데 난도 조절 실패로군요^^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jr.pe.kr jr 2022.01.20 06:34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같은 사람은 매번 실패해서 상금 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네요. ^^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디이스 2022.01.22 22:21 신고 수정/삭제

      이게 게임이론 중 '죄수의 딜레마'라는 문제와 관련된 것 같은데요.. 제로썸이면 누군가 손해를 봐야 다른 사람이 이득을 보는데 그걸 아주 잘 써먹은 시스템 같습니다. ^^

심즈4 유저들이 다양한 챌린지를 한다는 것을 아는지 작년 하반기부터 게임 내에 챌린지 시나리오라는 요소가 생겼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돈 많이 벌기, 사랑 갈아타기(?)로 요약가능한 두 개의 시나리오가 있고 기간 한정으로 하나의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요..

12월의 시나리오였던 '명절에서 살아남기'는 등장 목적, 게임 내 목표 모두 아리송한 시나리오였습니다.

일단 뒤늦게나마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초기 조건에서 서로 가족이 아직 두 심이 등장하고, 설정상 둘이 원수지간이라는 설정인데요.

그래서 주택도 개인주의에 맞춰서 배치했습니다. 침실마다 쇼파, 티비등이 다 따로 있습니다. 먹을 때만 마주쳤는데, 생각보다 만나는 일이 적더군요. ^^;

그런데..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친해지라는 건지, 원수로 지내라는 건지 조차 미지수.

결국 기간 종료로 끝나버렸는데.. 아직도 알 수가 없네요.

설정

트랙백

댓글

지난 연말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던 것에 관한 것입니다.

필립 K. 딕이라는 작가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소설에 서술 트릭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져서 빌려봤습니다. 그런데 그 소설이 단편소설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책은 단편집으로 무려 790페이지나 되는 책이었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연말연시의 바쁜 시간에, 책을 빌리면 대여기간 연장이 불가능한 도서관 규정상 다 읽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일이 없고 이것만 읽는 것이라면 다 읽었으려나. 나름대로 열심히 읽어봤지만 처음부터 '요정의 왕' 끝까지 읽었고 마지막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및 그 뒷부분까지 읽었습니다.

페이지 수를 세어보니 절반보다는 많이 읽었고, 페이지 수로 봐도 400페이지가 넘는, 어지간한 소설책 두께는 읽었습니다만 남은 부분도 제법 되다보니 반납의 그 순간까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얼마나 많은 가치를 잃어버렸나 생각해보니 손해본 것도 없고, 그 가치를 매기기도 어렵더군요. '지금이 아니면 읽을 수 없는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빌리는데 얼마나 들었나 계산해하면 그 가치도 애매하고.. 글의 가치를 매기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긴 해외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게 벌써 8개월 전인데 블로그는 그 사이에 별로 변한 게 없습니다. 각 시기별로 블로그 따위에는 신경쓰지 못할 일들이 발생했고, 심즈4 따위 신경쓰지 못할 일들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드믄드믄 심즈4를 플레이하는 와중에 새로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확장팩 트라이얼이라는 게 있군요. 맛보기..로 조금 해보고 끌리면 사라는 것인가 봅니다.

트라이얼을 한다고 하면 겨울이야기 확장팩을 설치할 수 있고 이렇게 구매한 것처럼 안내창도 뜹니다. '트라이얼 게임 시작하기'라고 나와있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예전에도 언급한 적 있는 바로 그 확장팩이라- 구매할 생각은 현재 없지만 공짜니까~ 트라이얼로 어떤 내용인지 접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코모레비였군요. 듣던 대로 일본의 어느 휴양지 느낌이 납니다.

트라이얼에서 이런 일을 해보라고 하네요.

마을만 그런 게 아니라 집도 무척 일본 느낌이네요. 일단 동양적인 모습은 좋았습니다.

당연히~ 이웃들도 일본 느낌입니다. 옷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생김새랑 이름이 일본이네요.

일본 느낌의 확장팩인데 이런 옷이 없을 리가 없죠. 심즈 커스터마이징의 힘이겠지만- 원래 외모는 그리 일본인 느낌이 아니었는데 헤어랑 의상만 바꿔도 저 정도가 되네요.

웁웁.. 이런 옷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CC로만 접했던 장르를 이렇게 정식으로 보네요. 당연히, 다 큰 성인도 문제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

노천욕, 가능하구요..

스키랑 보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교복 말고는 크게 끌리는 게 없네요. 고작 그냥 스윽 지나가는 스키나 큰 특징없는 노천욕 때문에 확장팩을 살 수는 없는데 말이죠.

 

이 마을에 대한 내용 말고, 겨울이야기에서 추가되는 게 하나 더 있긴 하죠.

바로 라이프스타일!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모르다보니 이건 궁금했는데요.

아하. 이해완료. 어떤 것인지 알겠네요.

 

물론 의미가 있긴 하겠지만.. 굳이 저런 것을 하지 않아도 심즈4는 충분히 할거리가 많고 이미 다 해봤다면 저게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세일포인트를 살짝 잘못잡은 것 같은데요. 일단 저는 어떤건지 이해하고 나니까 '오케이. 그런데 저거 하자고 확장팩을 살 건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마저도.. 트라이얼이 종료되어 버렸네요.

그런데 맛보기를 보여주고 그 뒤에 50%든 25%든 할인을 해야 사람들이 혹하는 거 아닐까요. 트라이얼 할 때 50% 할인하고 그거 끝나니까 할인도 없어지면 어쩌자는 건지. ^^;

 

이렇게 해서 짧디짧은 겨울이야기 체험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 다음 확장팩인 코티지라이프를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심즈4 확장팩이 단촐해진 기분이 드네요.

그나마 '이제 심즈4는 끝인가'했던 가장 큰 이유는 파격적인 할인 때문이었는데요. (이제 떨이로 파나..싶게 할인대상이 많았습니다.) 그건 연초 할인기간이 끝나니까 돌아와서 큰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확장팩이 이렇게 나왔구나 하는 걸 느껴보니.. 어째 미래가 불안해지네요.

'디스 인 더 심즈4' 카테고리의 다른 글

[TS4] 심즈4도 정말로 막바지이려나..  (1) 2022.01.13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s://pinetwork-petershin.tistory.com 파이채굴러 2022.01.14 18: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고양이와 강아지, 사계절 이야기, 아일랜드 라이프, 에코 라이프, 뱀파이어, 육아일기, 럭셔리 파티, 오싹오싹, 영화보는 날, 로맨틱 가든, 빨래하는 날, 미니멀 라이프]

 

 

이번에는 정말 '챌린지'라는 말이 어울리는.. 이것저것 다양한 조건을 맞춰야 하는 챌린지에 시도해봤습니다. 이름부터 '완벽하게 다재다능함'이며 3가지 요소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1) 야망을 하나 끝까지 달성해야 하며, 2) 친구가 5명 이상이 되고, 3) 3개의 스킬을 10레벨까지 올려야 합니다.

그동안 했던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것은 아닌데 심 하나로 시작하려니 부담되네요.

이미 있는 세상에 들어가려니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네요. 에버그린 하버의 한 아파트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야망을 달성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요리로 시작했습니다. 마스터쉐프 야망이 무난한 편이니까요. 요리사 직업 8레벨까지만 가면 나머지야 쉽죠.

그러나.. 밥먹고 잠시 생각해보니 요리로 큰 돈은 못 벌 것 같아서요.. 컴퓨터를 투자한 뒤

문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창작 노가다를 한다면 돈이 되니까요.

창작을 하기 위해서는 영감이 필요한지, 직업 초기에는 독서의 시간이 필요하네요.

마침 이런 욕구가 생긴 김에

검색 후에 뱀파이어 사전도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어차피 친구도 많이 사귀어야 하는데.. 뱀파이어와 친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분들은 잘 기억 안 나겠지만- 이 세상에는 이 뱀파이어 심도 있었습니다.

 

야망을 하나 완수하는 게 중요한 목표인데, 10레벨 스킬도 3개 올려야 한다면..

만물박사 야망도 괜찮을 것 같네요.

책 쓰다보면 나중에 필요해질 수 있으니 겸사겸사 논리를 책으로 올렸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어느새 청구서가 날아왔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봤던 부지 세금이지만 막상 내려니까 겁이 덜컥 나네요.

의외로 자신만만하긴 한데, 공과금 내고 나면 300시몰도 채 안 남는데 말이죠.

이쯤에서 살펴보니 시급이 겨우 41. 매주 1300 내는 게 쉬운 게 아닐 것 같은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승진하면서 영감받을 수 있는 버프아이템이 하나씩 갖춰지고 있네요.

그런데 목표하는 야망이 만물박사가 되니까 안타깝게도..

문인을 그만두고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야망이 직업을 옮겨다니게 만드네요.

여가시간에는 친구 열심히 만들면서, 직장생활 열심히 했더니

사업가 직업도 3레벨이 되었습니다.

또 때려쳤습니다.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careerhopper를 하게 되네요.

세번째 직장은 화가입니다.

문인하면서 얻은 영감받는 아이템들 덕분에 그림이 잘 그려집니다.

아직은 큰 돈을 벌진 못했지만 이 옷차림도 괜찮아보이네요.

 

직업은 세가지 정도면 충분하고.. 이제 인연을 쌓을 때가 되었습니다.

유산을 물려준다는 분도 나타났구요.

때마침 러브 데이가 찾아왔네요.

이럴 때 친분(?)을 추가로 쌓아야죠.

날짜에 맞게 적당히 하트도 띄우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데이트는 은메달에 머물렀고 애정관계도 많이 깊어지진 못했습니다.

결국은, 벚꽃차를 벌컥벌컥 들이키기고는

차에 취해서 청혼을 해버렸습니다.

이제 종종 와서 지내는 편인데.. 누가 오든 신경쓰지 않고 그림의 세계에 빠지는 크리스티나.

열심히 하다보니 생각보다 미술 야망도 잘 오르네요? 그래서 화가 야망을 달성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

이제 기틀은 잡힐 대로 잡혔다는 마음으로 동거관계 청산(?)하며 챌린지의 마지막 스퍼트로 향했습니다.

외조..라고 해야 하나, 남편인 마르코가 (뱀파이어인데!) 직업이 요리사입니다. 그래서 요리 스킬은 꽤 있지만 크리스티나는 그림만 그리면 됩니다.

사실주의 그림이 걸작이 나오기 시작했으면.. 다 끝난 거죠.

즐거운 마음으로 야망을 달성했습니다. 여유로운 잔고는 덤이죠. ^^

탁월한 화가 야망을 달성했다는 건, 그림 기술이 10레벨이라는 뜻이죠. 걸작 5점보다 그림 레벨 10에 더 늦게 도달한 것은 의외였습니다. 크리스티나는 타고난 그림쟁이였나 봅니다~

그리고 10레벨 달성이 매우 쉬운 스킬 하나를 덤으로 10레벨 달성했습니다.

챌린지의 목표, 야망 하나는 이미 달성했고, 스킬은 하나만 더 10레벨 되면 되고.. 이제 친구를 적극적으로 사귀어야겠네요.

짜잔~ 친구 다섯쯤이야 조금만 노력하면 되죠. 사이가 좋은 심들을 보니 그야말로 뱀파이어의 친구, 크리스티나로군요.

완벽하게 다재다능함의 조건 중 하나만 남았습니다. (레벨 10 기술 숫자도 2개였긴 하지만, 야망을 완수하니 1/3이 되고, 친구가 다섯이 되니 2/3이 된 것입니다.)

승진을 위해 필요했던 카리스마.. 조금만 더 올리도록 하죠. 구역질 나도록 거울 앞에서 연습한 끝에

거울 앞에서 챌린지 완료~ 카리스마 10레벨을 달성했습니다. ^^

글로 느껴질지 모르겠다만, 앞선 100만 버는 것보다는 금방 했네요.

약간 뒷북이지만.. 마르코도 야망을 하나 달성했네요. ^^

 

 

이렇게 해서 챌린지 하나 또 클리어했구요. 크리스티나가 '디스 마르코'와 결혼하면서- 하나의 커다란 세계 안에서도 서로 연결되는 것을 잃지 않았네요. 가계도가 복잡하긴 하지만.. 다 연결되는 그런 동네가 되고 있습니다. ^^

설정

트랙백

댓글

지난 글이 6월에 있었는데 말이죠..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생략하고, 6월에 컴퓨터를 바꾸자마자 기본적인 설정을 하고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당연히 ORIGIN 설치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설치가 안 되더라구요.. 며칠 시도해보고 '에이.. 나중에 해봐야지.'했는데 무려 5개월 가까이 흘러가버렸습니다.

 

몇달만에 컴퓨터를 제대로 써보니까 그 사이의 윈도우 업데이트 때문인지 이번에는 설치가 잘 되더군요.

이 캡쳐를 한 시기가 11월 23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무려 7개월 반동안 켜지 않았던 심즈4를 다시 켜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확장팩도 하나 새로 나오고 게임팩도 나왔고 키트는 어마어마하게 늘었더군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저를 맞이한 첫 화면, '챌린지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챌린지라니.. 이건 또 뭔가요.

그리고 개중에는 한국인이 환장한다는 한정판도 있군요. 11월 말에 켜봤는데 시간 제한이 좀 빠듯한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챌린지가 뭔지 모르니까, 왠지 쉬워보이는 돈 벌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DLC : 모두 함께 놀아요, 시끌벅적 도시 생활, 고양이와 강아지, 사계절 이야기, 아일랜드 라이프, 에코 라이프, 뱀파이어, 육아일기, 럭셔리 파티, 오싹오싹, 영화보는 날, 로맨틱 가든, 빨래하는 날, 미니멀 라이프]

아마 사용한 DLC는 마지막 글과 같을 겁니다..

요즘 PC라서 그런지, 게임이 잡아준 디스플레이 설정은 가히 최고급이군요. 그래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물건이 제값을 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일단 이번 챌린지는 해상도를 기존 글들과 같은 1280x720으로 했습니다. 일단 게임이 손에 익어야 하니까요.

'돈 벌기' 챌린지에 도전하는 가족의 이름은 토마스가 되겠습니다. 첫 캐릭터인 저스틴.. 오자마자 재산이 0이 되었습니다. 달달 털린 느낌이네요.

0 시몰레온이지만 활기찬 것은 마음에 드네요. ^^ 활기차길래 운동선수로 낙점했습니다.

운동은 해야 하겠는데.. 돈이 1도 없어서 헬스장 갔습니다. 공짜로 런닝머신 탈 수 있다니 심즈 세상은 복지가 좋은 것 같네요..

운동해가며 얻은 첫 수익! 승진 보너스 포함해서 238 시몰을 얻었습니다. 이제 한숨 돌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웃들이 찾아와서 맞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고로, 토마스 가족은 빈덴부르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만에 접속한 터라 계절 감각이 없었다만- 수확제가 바로 펼쳐진 걸 보니 늦가을이었네요.

한 것도 없는데 벌써 고지서가 날아오네요.

시급 19시몰짜리 탈의실 조수인데.. 이거 큰일인데요? 전재산이 217인데 고지서로 391이 날아올 거라 생각 못 했습니다. 이 챌린지는 처음에는 정말 쫄깃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군요.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면 취집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찾아온 이웃들 중에서 대화를 하고..

대화가 상당히 오봇해지고..

바로, 매우 오봇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하 생략)

다행히도 둘이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네요.

이래도 되나. 하하.. 이렇게 한방에 3만을 벌었습니다.

게다가 한방에 바로 예비 추가노동력이 만들어졌습니다.

분유파워, 애가 생긴다고 하니 지출이 늘어날텐데 얼른얼른 승진해야죠. 그런데 이래봐야 이제 겨우 시급 51이고..

가족의 주요수입원은 프리랜서 작가인 스칼렛입니다.

그래도 맞벌이인 덕분에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여유가 생기네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저스틴이 어느덧 나이를 먹게 되었는데..

역시 재산이 쉽게 안 늘어나네요. 이제 겨우 6만대에 도달했네습니다. 이거, 100만이 생각보다 엄청 어려운 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딸인 다이애나도 어서 빨리 생업전선에 뛰어 들어야 할테니..

수련을 계속하여 창의력 영재가 되었습니다. 다만, 커서 그림을 그린 건 아니고.. 음료제조를 했습니다.

우연히 축제티셔츠 사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다이애나도 얼른 결혼해서 일꾼을 데려와야겠네요.

일단 현재의 주력은 스칼렛입니다. 프리랜서 작가가 생각보다 수입이 괜찮거든요.

집안에 덩어리로 된 수입을 주는 유일한 심이라 그런지 정말 자신만만하네요.

다이애나는 책임감 있는, A급 고교생이 되자마자 잽싸게 케익을 불어서 추가노동력을 꼬셔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결혼과 더불어서 2만 시몰 정도 보너스(?)가 들어왔구요. ^^

성은 박에 이름은 버나드..인데 음악을 하진 않구요.

그림노예입니다.

그림 그리는 게 좋은 거 맞을지 모르겠지만- 역시 돈 복사는 그림입니다.

원조 금전채굴담당 스칼렛은 전기 소설도 베스트셀러로 쭉쭉 뽑아내곤 합니다만

베스트셀러도 품질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눈이 머리 꼭대기에 매달린 고객들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어느덧 저스틴은 직업 최고봉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주5일제, 하루 2천 정도 버는군요. 매주 1만씩 버니까 100주만 더 하면 되겠습니다..

100주는 농담이지만, 사실은 60만만 더 벌면 되어서 60주.. 오래 살아야 TV로 상대 분석만 하다가 월급 받아오는 직업을 오래 할 수 있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겠죠.

문제는.. 주요 수입원인 스칼렛이 죽어간다는 거네요. 젊어서부터 컴퓨터 앞에서 글만 쓰더니.. 운동으로 장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스칼렛이 노인이 되었을 무렵부터.. 버나드랑 스칼렛을 아주.. 부려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로지 그림 뿐입니다. 방에 영감 부스터, 침대, 이젤 뿐인 생활을 시작해서

거의 욕구만 채워지면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정말 그림을 열심히.. 많이.. 그렸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인데 배경이 똑같네요. @@)

짜잔~ 드디어 돈벌기가 완료되었습니다. 물약으로 연명치료한 스칼렛이 죽기 직전에 겨우겨우 마무리되었네요.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가족구성원에게 각 5천의 만족 포인트가 생기네요. 5천이라니.. 생각보다 소소한 보상이라 약간 아쉽긴 한데.. 이런 거였군요.

 

 

 

이제 다음 글에서는,

한정판을 노려봐야죠. ^^

설정

트랙백

댓글

저 멀고먼 남미에서.. 인터넷이 느려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심즈4라는 것을 새로이 시작했는데 그때도 랩탑으로 게임하면서 '한국 가기만 해봐라, 새로 컴퓨터 사서 빵빵한 그래픽 아래에서 심즈4를 해볼테닷'했었는데요.

바로 구매하진 않았다만 보름쯤 전에 컴퓨터를 구매했습니다!

컴퓨터랑 모니터가 박스에 담겨서 아주 무사히 잘~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장기출장중이라서 바로 설치하진 못했구요..

이제야 설치했습니다. 요즘 컴퓨터는 본체가 알록달록하게 불도 들어오고 보기 예쁘네요!

이것도 요즘 추세인지 모르겠는데.. 본체 케이스가 투명해서 내용물이 다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까 컴퓨터가 무척 단촐해 보입니다.. 예전 컴퓨터보다 내용물이 적어보이는데요. 왜 그런가 보니 SSD를 넣었는데 그게 본체 저 너머 짜투리 공간에 들어가 있고, 이젠 ODD도 넣지 않는 세상이니 본체 안에 메인보드랑 파워, 그래픽 카드밖에 안 보이네요.

 

하지만 성능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가장 좋은 컴퓨터, 그러니까 기존 PC는 이 정도의 성능이었는데요. 성능이 어느 정도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2010년에 산 컴퓨터'라는 표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산 거는 i5에 3 Gz네요. 예전 컴퓨터가 i7였는데! 이번에 저렴한 모델을 사서 성능이 부족한 건가..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i7 1세대 CPU랑 i5 9세대 CPU이니 새 컴퓨터가 더 빠른 거였습니다. (링크) ^^

새로 산 녀석이 1372개 모델 중 61등이라니 괜찮은 편인 거겠죠.

그 외에 그래픽 카드도 요즘 물건이고, 메모리도 16기가이고 저장장치도 SSD이고.. 흐믓합니다.

 

그런 터라.. [뚝]

설정

트랙백

댓글

조선까지 가려면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중남미 서해안부터는 지리학 발견으로 밀고나갈 겁니다. 지도를 봐도 느낌이 안 오겠지만- 발견물의 위치는 마젤란 해협 넘어서 금방 나오는 곳이라, 항해하는 입장에서는 과연 중남미 서해안의 입구 쯤 되는 곳이네요.

짜잔- 중남미 서해안 입항허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중남미 서쪽에 있는 파나마 발견~

스샷으로는 순식간에 휙휙 지나가지만.. 중남미 서해안 칙명 한 뒤에, 본국 돌아가서 입항허가 얻고, 다시 중남미 서해안을 한참 항해해서 파나마를 발견해야- 겨우 파나마 운하 칙명의 조건이 달성되고 다시 중남미 동해안 가서 칙명을 받아야 하네요. 그나마 non-PK 서버라서 항해가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지.. 욕나오는 동선이네요.

칙명 자체는 파나마 운하를 팔 수 있는 강을 살펴보는 간단한 퀘스트였습니다만- 파나마 운하가 가장 절실한 퀘스트는 운하 칙명 같습니다. ^^;;

지도 나오는 것만 봐도 파나마 운하가 얼마나 요긴한 길목인지 느낌이 오네요. 저거 못 쓰면 남아메리카를 빙 둘러서 가야 하는 거죠.

수에즈 운하도 수에즈를 발견해야 할 수 있지만- 수에즈는 이미 진작에 입항허가가 나온, 홍해지역이니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칙명에 임했습니다. ^^

수에즈 운하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칙명은 동아시아 뿐!

잽싸게 마닐라로 갔습니다. 대망의 동아시아 칙명은 조선이라고 불리는 반도의 남부에 위치한 섬에 있는 화산 이야기입니다.

어느 화산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플레이어는 제주도에 못 가고 있으니 캐릭터라도 제주도 마음껏 돌아봤습니다. 화면 오른쪽의 미니맵도 너무나 낯익은 모습이라 반갑네요.

멀고 먼 길을 거쳐, 드디어 동방의 땅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서버 무시하나, 입항허가 지도가 한국/일본 위주네요. ^^;

한국으로 다시 가는 길..에 퀘스트 하나 받고 가야지 했는데 이게 나왔네요.

간만에 죠제도 한번 만나보고 갑니다. 한국서버 항구명으로 세인트조지스까지 가는, 멀리가는 퀘스트다만 어차피 제 목적지는 훨씬 더 먼 곳이니까요.

그나저나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면 포르투갈이 1국이고 에스파냐도 살아있는 서버에서 라스팔마스가 베네치아령이 되나요. @@

짠~ 드디어 동아시아 입항의 시작. 조선의 입구라 할 수 있는 포항에 입성했습니다. 플레이어는 포항에 사는데 캐릭터는 이제야 포항을 처음 보는군요.

대항해시대가 배경이니 조선시대 풍경이 되겠습니다.

역시 한국인의 음료.. 막걸리 / 소주 / 백세주. 한국인의 음식 김치, 나물, ... 그런데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두캇이 통하는 게 다행이려나요.

이 즈음에

그동안 사교 우대인 모험가 직업에서 보고하려고 미루고 미루었던.. 마을 보고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의뢰 알선서나 명성의 상승이 크진 않았고.. 작위도 별로 안 올라갔네요. 벼르던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시했습니다. ^^;

 

이제 막바지.. 동아시아 입항허가를 얻긴 했다만 제가 남만무역을 할 자신은 없는 터라 다시 본래의 직업인 향신료 수련하는 조리캐릭으로 돌아왔습니다.

신비한 향신료 열심히 만드는데.. 동남아에 갈 수 있게 되니까 코리안더/마늘을 유럽에서 사가지 않아도 되고, 인도-동남아 영역을 벗어날 일이 없네요. 게다가 큰 무역은 아니지만.. 신비한 향신료를 도구점에 파는 게 생각보다 돈이 되어서 보람도 있구요.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조리는 두자리 랭크에 향신료 거래도 5랭크 후반이네요.

게다가 조리를 바다에서 찍었기 때문에 관리기술도 4랭크입니다. 신향작이 여러모로 쓸모가 있네요.

 

하지만 신비한 향신료만 만들면 재미가 없으니.. non-PK 서버라서 이동도 용이한 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어라.. 주류거래도 없는데 주류상인 퀘스트가 뜨네요?

어라.. 퀘스트 완료도 되네요.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제약이 풀린 건지 몰라도 아주 감사한 일이네요.

주류상이 스킬트리가 프랑스 캐릭 공예 올리기에 딱 좋은 터라 나중을 위해 쟁여둬야겠습니다.

 

 

8월 하순 추가)

6월에 길드 공헌도 쌓고 나서 '길드사무소 얻을 수 있겠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길드사무소가 안 나와서 낙담하고 동아시아 입항 얻기까지만 하고 한동안 게임에 안 들어갔습니다. 현생이 바쁘기도 했구요..

그런데 알고 보니 7월에 길드사무소를 얻었더군요!

그러나.. 1인 길드라서 게임을 접속하지 않았더니 길드원이 탈퇴되고.. 결국 길드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한달만 더 기다려볼걸.. 허탈한데.. 혼자서 계정 5개 채우면 길드사무소를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다시 해봐야하나 그냥 포기할까.. 고민이 되는군요. ^^;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