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즈4의 플레이의 핵심이 대잇기이고 심들이 나이를 먹기 때문에 남아나는 심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몇몇은 소개를 쓸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글의 특성상 8월 초의 가족관계를 복구할 때까지 글의 내용이 계속 바뀔 예정입니다. (현재의 작성기준 : 10월 17일)

 

[디스 : 15대잇기 시도중 10대째]

관련DLC : 기본팩

배경 : 8월 중순의 대격변리셋 당시 15대까지 이어졌으며, 플레이 당시에 돈이 9,999,999시몰레온이 넘어서 분가한 게 두어번 있던 명실상부 메인 플레이 가족이었으며 현재도 '윌로우 크릭에 이사온 뒤 열심히 교류하는 가족'입니다.

이름 : 디스 스테파니

직업 : 음료 혼합 전문가

특성 : 높은 기초대사량, 자신만만함, 식도락가, 창의적

디스 가문의 10대째 심이며 특징이 있다면, 가문의 첫 심과 이름이 같습니다.

까마득한 조상부터 내려온 재산이 있어서 먹고 사는 것 자체에는 지장이 없으나, 청년이 되었을 때 '디스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기에 가문을 다시 부흥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문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요리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이 가장 높은 스킬이 요리인 반면, 그동안 가족들이 살던 윌로우 크릭 구석의 알뜰 오두막에서 벗어나서 다른 고장에서 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 상태이다보니 결혼상대에 따라 미래가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매치어 : 10대잇기 완료]

관련DLC : 뱀파이어

배경 : 밤에도 잠을 안 자고 딴짓을 하는 심들, 쉽게 말해서 뱀파이어들의 마을인 포가튼 할로우에 온 심으로부터 시작했으며, 세대가 흘러가도 희석되지 않는 듯한 뱀파이어의 형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치어는 처음 마을에 온 심의 성일 뿐이고 10대까지 성공적으로 잇는 과정에서 가장 많았던 성씨는 벨마리인데 매치어 가문이라고 쓴 이유는..

이름 : 매치어 크리스토퍼

직업 : 투자자 (현재 벤처 투자자+20)

특성 : 빠른 학습자, 외향적임, 깔끔함, 천재

매치어 가문의 첫 심이며 뱀파이어의 특성상 영원한 청년이기에 아직 현역입니다.

원래부터 강한 뱀파이어는 아니었으나, 전설에 나오는 오래된 드래곤마냥 엄청난 세월을 살면서 세상의 많은 이치를 깨달은 심입니다.

뱀파이어로서 주변 심의 감정을 완전히 제어하며 아무리 먼 거리라도 안개처럼 순식간에 이동하고 사교/재미/위생의 모든 욕구로부터 자유로운데, 뱀파이어라면 갖고 있을만한 약점은 없어서 대낮에도 아무런 불편없이 생활하고 마늘을 먹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런 사고없이 장수하는 특성이며 몸에 불이 붙지도 않습니다.

신은 아니지만 이제는 죽기조차 쉽지 않으며 다재다능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심입니다. (만랩 스킬은 8개밖에 없긴 한데 불편한 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이루고도 소망 포인트가 5만 5천 남아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필드 : 6대잇기 시도중 1대째]

관련DLC : 에코 라이프

배경 : 에코 라이프가 심즈 내의 세상을 바꾸는, 환경보호에 관련된 확장팩이니만큼 필드가 심들은 환경보호와 재활용에 관심이 많으며 세상을 더 푸르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이 있겠지만 현재 위치한 에버그린 하버의 세 지역부터 청정한 곳으로 바꾸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 (10월 14일에 활성화시켜서 대잇기 진도가 늦네요.)

이름 : 필드 제니퍼

직업 : 환경 기사

특성 : 수완가, 유쾌함, 야외 활동 선호, 천재

필드 가문의 1대째 심입니다.

에버그린 하버가 부지도 많지 않고 어디에서든 살기 쉽지 않은데 필드 가문은 그 안에서 살다보니 어느 심이든 팍팍한 삶이 진행됩니다. 흙수저로 태어나서 부모님과 함께 돈을 벌어야 하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돈을 버는 것 뿐 아니라 자투리로 가구도 많이 만들고 가구 업그레이드도 많이 진행했습니다.

에버그린 하버의 라니..라고 할 수 있는 마스코트. (라니는 밑의 내용 참조) 환경보호에 관심있던 부모님 덕분에 어려서부터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며 책임감을 길렀고(..) 직업도 도시 설계사 계열이라 자원 재활용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플레이어 여담으로, 필드 가문은 1월부터 8월까지 플레이했을 때의 기록이 가장 많이 남아있어서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에 따르면 필드 가문은 명색이 에코 라이프용 가족임에도 6대까지 더 이상 환경 기사 직업이 없고 제작스킬 고랭크 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심은 적어도 자기 5대손이 활동할 때까지 살며 에코 라이프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제작작업머신 사용을 할 예정입니다. 제니퍼의 염료색은 셰일 흰색입니다.

 

[엘리카피카 : 신규 플레이로 3대째]

관련DLC : 아일랜드 라이프

배경 : 아일랜드 라이프, 그리고 술라니는 다른 동네와 완전히 다른 터라 가문의 설정도 술라니를 담고 싶은 외부 칼럼리스트에서 시작되었고 계속 현지인과의 교류를 중요시해왔습니다. 그 와중에 인어를 만나서 결혼하면서 가문 이름도 바뀌었는데 술라니가 워낙 예쁘다보니 계속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름 : 엘리카피카 라니

직업 : 해양생물학자

특성 : 수완가, 바다의 아이, 섬의 아이, 천재

엘리카피카 가문의 3대째 심으로 한마디로 '술라니 인어'. 설명 끝!
..하면 섭섭하겠죠?

다른 술라니 심들이 많이 그러하듯이 이 심은 한번도 술라니 밖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인어이다 보니 왠지 바다를 벗어나면 말라죽을 것 같은 착각이 든다랄까요. 무아 펠람에서 태어나 무아 펠람 안에서만 자란 무아 펠람 토박이지요.

바다의 삶을 가장 마음에 들어가며(바다의 아이),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괴로워하고(인어), 직업도 해양생물학자라서 바다가 직장이고.. 바다가 삶의 모든 것이죠. 게다가 섬의 아이..이고 느긋함.. 획득 예정이라 술라니가 삶 그 자체네요.

 

[기타]

1대까지만 진행된 가족은 생략하고, 시끌벅적 도시생활 관련으로 베이커 가문도 있는데 (이전 포스팅에도 나온 적 있습니다) 3대 목표 달성 완료..했다만 위와 같이 중요한 심은 아직 없네요. 3대째인 앤..의 어깨가 무거운 게, 그 집이 공해를 많이 만들고 있어서 샌미슈노에서 에코 라이프를 실천하는 중요한 심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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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flower-river-moon.tistory.com 달가람 2020.10.18 10: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다양한 플레이를 하고 계시네요! 올확팩...! 😢 저는 맘이 바뀐 관계로 겟투워크 사려고요! 근데 아직 손이 떨려서 못샀습니다....😂

    • Favicon of https://blog.gem486h.pe.kr 밤낮이바뀐 디이스 2020.10.18 11:09 신고 수정/삭제

      심즈4 산 뒤에 4개월동안 DLC 없이 플레이 하다가 수명 짧고 나약한 인간에 실망해서 뱀파이어 구매한 뒤로 야금야금 구매한 게 어느덧 올확팩까지 갔네요. 심즈4 DLC 구매가 은근히 비용이 많이 나가니 손 떨리는 것도 이해됩니다. ^^;
      제 플레이 스타일 상 가문마다 중심이 되는 DLC가 있다보니 특징이 있긴 한데 결국 몇세대 하다보면 비슷해지더군요.

[사용 DLC : 시끌벅적 도시 생활, 고양이와 강아지, 사계절 이야기, 아일랜드 라이프, 에코 라이프, 뱀파이어, 육아일기, 미니멀 라이프]

그동안의 업적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잠시의 슬럼프는 있었으나..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고 어차피 하다 보면 어지간한 업적은 다시 얻을 것 같아서 다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뭐가 늘었는지 모르겠죠?

그리고 할인기간을 맞이하여 아이템팩 4개 추가 구매. 어느덧 구매 DLC 숫자가 20개인데 이제 겨우 8개 켰으니 아직 할 게 무궁무진하겠다 싶습니다. 확장팩은 이미 예전에 다 사서 할인이고 뭐고 더 살 게 없었고, 게임팩은 할인 안 하는 바투는 못본 척..3개 더 살 수 있는데 일단은 캠프/스트레인저빌..도 안 연 상태라서 보류입니다. 아이템팩은 평소 사려던 게 있어서 이참에 구매했구요. 볼링 자체보다 헤어스타일이 끌려서 사고, 콜라보 패션 아이템보다 프리랜서 사진사 업데이트가 끌려서 구매하는 등.. 구매기준은 평범치 않았습니다.

게임 내 이야기의 배경은 다시 술라니가 되겠습니다. (요즘의 플레이는 아일랜드 라이프의 술라니, 에코 라이프의 에버그린 하버를 오가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술라니만 나옵니다.)

생명력이 넘친다는데.. 제 눈에는 아직도 쓰레기가 넘치고 알낳는 거북은 어딨나 못찾겠고..

요리도 하고, 높은 일당으로 가계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뱀파이어쪽 심을 둘 정도 모셔왔는데, 공공서비스 차단에서 플라스마 팩을 구하려다 보니 일할 때 빼곤 계속 낚시를 했습니다. 게다가 뱀파이어는 잠도 안 자요.. 밤낮으로 동네 물고기 씨를 말리는 수준으로 낚시했더니 쓰레기 안 줍고도 환경복구가 되었네요. 그래도.. 쓰레기는 여전히 떠다니더군요.

인어에 집착하는 중...

모두가 이웃인 듯한 술라니, 플레이 하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다 지나가던데요. 개중에는 게임에서 생성된 인어종족도 있었습니다. 사귈만한 인어를 만나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래도 초기부터 있던 두 인어 아가씨와 달리 교우관계가 금방 쌓여서 친구 잘 되고, 연애 잘 되고..

그 사이에 버벅거림을 피해 화산 밑으로 이사했습니다.

성공적으로 교배출산까지 진행했습니다. 인어캐릭터는 욕구메뉴 아이콘이 다르군요. 뱀파이어 때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뱀파이어도 어릴 때는 평범한데 청소년부터 뱀파이어가 발현되고 그때 일부 욕구가 변화하는데 인어도 비슷하더군요. 다만 인어는 평상시엔 정말 티가 안 나네요. 위생 대신 수분이 있는데 어차피 샤워/목욕으로 올릴 수 있고.. 바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평범하네요.

공공서비스 차단이 뭐죠? ㅎㅎ

결국 오하날리는 버벅여서 탈출하고, 화산 밑은 대가족을 감당할 수 없어서 처음에 정착했던 키 포인트 부지로 왔는데, 이곳의 단점이 물/전기가 없다는 거였죠.

하하하.. 에코라이프에서는 물/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술라니는 땅이 넓어서 좋네요. 태양광단지 조성하고 빗물 채취하게 했더니 물과 전기가 펑펑 남아돌아서 쓰고 남은 전기를 팔 정도네요. 태양광 패널은 10개 정도면 충분했는데 무려 36판을 깔았더니.. 전기 사용량이 +200 뜨더군요. (-가 소비입니다..)

향후 술라니 스토리를 책임질 라니(성체)

어차피 가족 중 인어가 둘이나 있어서 바다 자주 나가다보니 물도 종종 떠오는데, 빗물도 받다보니 물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냥 물써도 충분히 생활 되는데 공공서비스 차단 중에는 기본적으로 떠온 물을 쓰는지 물은 남는데 심들이 짭짤한 물로 씻고 찜찜해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조합하라고 만들어진 컨텐츠가 아닐 수 있지만.. 보통 태양광 패널 깔 장소가 부족한데 술라니는 부지가 넓어서 에코 라이프의 친환경 정책과 잘 맞네요. 그런데 근린 정책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이 채택되면 가구가 하나도 남지 않을 듯. 그래서 NPC 투표는 바로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산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글의 메인! 술라니에서 '에코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쓰면 이런 광경도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데, 그건 다음 글에서 자세히 적구요. 한가지 분명한 건, 고작 아이템팩이지만 어마어마한 변화를 주는 DLC라는 겁니다. 다른 곳에서 이렇게 하면 편법이겠지만- 왠지 술라니라면 이렇게 사는 게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우기 되니까 진흙뻘이 되어서 심들이 불쾌함 무드렛 띄우고, 번개를 자주 맞는 것만 빼면 이 삶도 좋아보이네요.

저 집(?)이 미니멀 라이프에서 어떤 사기적 성능을 보이는지 설명하자니 길어질 듯 해서, 다음 글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설명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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