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세르엘님 블로그에 했던 코멘트(링크)가 생각나서 해본 말인데... 대학 생활을 시작할 때쯤부터 핸드폰이 있었는데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은하 연결체(Galaxy NEXUS)는 아닌데 그래도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물건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옵티머스 EX입니다. 갤럭시도 아니고 옵티머스 LTE도 아니라서 '이게 뭐야...'하는 분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최신폰인 것 같았습니다. 그냥 스마트폰 기능만 있는 거면 아무거나 사야지...했는데 급한 마음에 당초 예상보다 비싼 녀석을 고른 것 같네요. ^^;

전화기를 바꾼 이유도 그저 갖고 있던 전화기가 연구소 복도에서 터지지 않기 때문이라서... 그것만 해결되는 전화기면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기왕이면 3G로 어디서나 메일업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면 좋겠다 싶어서 스마트폰이면 뭐든 OK...였을 뿐입니다.
전화기를 바꾸고 보니 생각치 못한 장점이 하나 있더군요. 연구소가 T wifi-zone인데 SK로 옮겨왔기 때문에 직장에서 무선랜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물론 복도에서도 전화 잘 터집니다. (...)

사진의 장소는 울진의 한 국도 휴게소입니다.

아마 페이스북 친구인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을 쓰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사진을 찍고 3G로 바로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보기...도 해봤습니다. 이 정도면 제 똑딱이 카메라가 필요없겠네요. 핸드폰을 바꾼 게 수요일인데 그 사이에 멀리 다녀오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새 폰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었고- 현재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도 한번은 자고 일어나보니 핸드폰이 뜨거워져 있고 전원이 켜지지 않는 일이 생긴 걸 보면 무척 조심해야겠네요. (...) 핸드폰의 잘못이 아니라 제 방의 문제 같은데- 어쨌든 산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놀랐죠.

마지막으로 사진 테스트와 근황 보고를 겸하는 사진을 하나 더 올리자면-

참고로 메이드복 입은 유카리는 나중에 볼 수 있죠. ^^

이 게임에는 마력이 있다니깐요. (...)
아, 그게 핵심이 아니라- 핸드폰 사진기의 해상도가 제 똑딱이 카메라보다 더 높은 것 같고 위에서 봤듯 눈부신 상태에서의 촬영도 생각보다 잘 해서 사진기가 전혀 필요 없으려나 했는데 TV를 찍어보니- 아무래도 사진기만큼 예쁘게 찍히진 않네요. 비록 예전 작품이래도 IXY인데 핸드폰 사진기가 그만큼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길 바라는 건 무리려나요. ^^;
2012/01/13 20:48 2012/01/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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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oa  2012/01/14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3 FES냐;;;하긴 나는 P4 2회차;;;
    • 매치어  2012/01/15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르소나3...에서도 FES이라는 것이 저 사진으로 드러나나요! ^^
      생각해보니 저건 추가판 이벤트이니 FES나 APPEND겠군요. 어쨌든 요즘 하고 있는 게 P3부터 차근차근 2주차...네요.
  2. 궁시렁  2012/01/14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티머스EX... 이게 뭐야...;;;
  3. 세르엘  2012/01/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핸드폰을 골랐고.. 어찌 어찌 하다보니 갤럭시 넥서스까지 와버렸지만- 친구가 옵EX 쓰는데 괜춘한 것 같아요. 옵티머스의 브랜드 네임이 너무 바닥이긴 하지만(...)

    페르소나 해야되는데 페르소나 하던 도중 디스가이아라는 마물을 건드리기 시작해서(...) 둘 모두 못끝내고 재수 들어갈 것 같네요. 으아아아! 지저스!
    • 매치어  2012/01/1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스마트폰만 처음이지, 그 전부터 iPod touch이랑 iPad를 쓰던 터라 스마트폰에 대해 별다른 기대가 없었는데 하드웨어도 마음에 들고 안드로이드 어플 - 예를 들면 페이스북앱 - 도 마음에 드네요.
      지금도 휴대폰으로 댓글 다는 것입니다. ^^
  4. 파초  2012/01/17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옵섹, 옵큐2의 형제폰이네요. (저 옵큐2 씁니다 ^^)
    전 페르소나 3 FES를 PC 에뮬로 해봤는데, 세이브 날려먹고 중도하차 했어요~ RPG는 세계관이 방대하고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지만, 한번 흐름이 끊기면 다신 안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게 참 껄쩍지근하네요 ㅎㅎㅎ
    • 매치어  2012/01/17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LG의 휴대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런 얘기를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저는 핸드폰에 많은 기능을 바라는 게 아니라서 그런가, iPod touch를 많이 썼던 터라 그런지 ex도 아쉽지 않고, 옵큐니 옵섹이니보다 LGT에서 SKT로 간 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페르소나3는 벼랑 끝에 몰렸던 ATLUS가 올인 도박을 한 작품이라고 하죠. 분위기도 다른 여신전생에 비해(...) 엄청 밝고 재밌는 작품인데 그렇다고 해도 모두가 다 좋아할 수는 없나 보네요. 원래 RPG가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하면 미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 거죠. 그리고 전 몰입을 잘 하는 편이거든요. ^^;;
    • 파초  2012/01/18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싫어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미 psp로 페르소나3 엔딩을 봤었기에 그런거죠 ㅎㅎ 그래도 전 페르소나4의 분위기가 더 맘에 드네요 ^^
    • 매치어  2012/01/1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 여신전생 시리즈가 원래 완전 세기말에 분위기도 어두운데 그나마 대중적인 작품으로 만든 게 페르소나3였고 거기서 성공해서 더 가볍게 만든 게 4편일 겁니다~ 아마 P3P나 4편을 한 뒤에 P3를 접하면 게임이 어렵기만 하고 재미없을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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